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26~28. 전라남도 영광군 == || '''방송일''' || 1월 27일 / 2월 3일 / 10일 || || '''방송 회차''' || 26회 / 27회 / 28회[br](해피선데이 168회 ~ 170회) || ||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오프닝][br]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이수근]]의 자택[br][[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행담도휴게소]][br]'''[[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 || '''이동 복불복''' || X || || '''저녁 복불복''' || X || || '''잠자리 복불복''' || 1라운드 - 그냥 식혜 vs 소금 식혜 [br] {{{#ff8c00 은지원}}}, {{{#a52a2a MC몽}}}, {{{#40e0d0 이승기}}} 당첨 but, 모두 참음 [br]2라운드 - 낙엽 멀리 던지기 [br] {{{#959595 이수근}}}, {{{#ff8c00 은지원}}}, {{{#a52a2a MC몽}}} 승 [br]<최종 {{{#ff0000 강호동}}}, {{{#2f9d27 김C}}}, {{{#40e0d0 이승기}}} 야외취침> || || '''링크''' || [[http://youtu.be/UFNFlel8YV0|1부]] / [[http://youtu.be/HDSVaAAc5qs|2부]] / [[http://youtu.be/-hCI1u8y2OI|3부]] || 계속 이런저런 일로 목적지에 저녁에 도착해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인 우리나라의 멋진 모습을 화면에 담질 못한다는 비판 때문인지 제작진에서 출발 전날 저녁에 출연진을 KBS 방송국에 소집. 모두가 어이없어 하는 가운데, MC몽은 소집 당일에 급하게 부른지라 먼저 잡힌 스케줄 때문에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왔다. 은지원은 '''"요즘 제작진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너무 의식해요. 프로가 점점 초심을 잃어가고 있어."'''라며 불평했고, 특히 MC몽은 강행군으로 인해 '''검은색 비닐 봉지를 [[고양이]]로 착각'''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여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멤버들의 불만에도 굴하지 않고 [[이명한]] PD는 아침 7시 30분까지 오지 못하면 1초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출발할테니까[* 이 때 이승기가 낙오된 사람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알아서 오라며 본인도 '''[[김종민|정선에서 알아서 갔다고]]''' 말해 멤버들은 아직까지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냐, 김종민보다 더하다면서 황당해했다.] 방송국에서 자고 가라고 권유하며, 방송국에서 자면 다음날 아침밥을 준다는 말에 호동, 승기, 지원은 방송국에 남아[* 원래는 호동, 승기만 방송국에 남기로 하고 지원은 딱히 의견을 내지 않았는데 둘이서만 자면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스캔들 생긴다(!)]]는 드립에 기겁한 승기의 명예를 위해 지원이 합류했다. 사실상 이 때부터 해남라인이 시작됐다.] 수면실에서 자고 수근, 김C, 몽은 멤버들 중 방송국에서 가장 가까운 상암동 수근의 집에서 자기로 한다. 방송국에 남게 된 호동은 또 승기에게 나 없이 살 수 있냐는 드립을 치고, 승기는 마지못해 못 산다고 하고는 '''"진짜로 못 사나 한번 살아보고는 싶어요."'''라며 편도 비행기표를 끊어 줄 테니 한 달 정도 외국에 있으면 그동안 무릎팍은 본인이 잠깐 하고 있겠다고 말해 호동에게 매를 벌었다.[* 정확히는 때리진 않고, [[이종격투기]] 모션을 취했다.] 이후에는 은지원이 강호동에게 음료수를 건네주자 강호동이 "너 감기 걸렸잖아."라며 선뜻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자, 은지원이 "다 나았어. '''이제 끝물이라 옮기기만 하면 돼."'''라고 말하자 하마터면 그대로 음료수를 뱉을 뻔했다! 여기에 '''뜨거운 음료인가?'''라고 물어보는 이승기의 [[허당]]은 덤.[* 이 과정에서 은지원의 대답이 더 걸작이다. '''"너도 이게 검은 봉지로 보여?"'''] 이후 배가 고프다고 호소하여 KBS 구내식당에서 라면을 먹는데, 지원은 본인 IQ가 160이 나왔다고 발언, 이에 호동과 승기는 어이가 없었는지 '''[[허경영|"공중부양은 안 하니?" / "형 혹시 축지법 안 쓰세요?"]]''' 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강호동은 라면에 우유를 넣어 먹으면 얼굴이 안 붓는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어이가 없다는 듯 '''"그렇게 먹으면 안 먹고 말지. 라면에 우유를 넣어서 뭐하러 먹어!"'''라고 말하고, 이승기는 '''"라면 다 먹고 우유 먹으면 되잖아요."'''라고 말해 은지원과 강호동을 더욱 어이없게 만든다. 이후 이내 밥까지 말아서 양껏 흡입하는 걸 본 지원이 강호동에게 '''"형. [[팩트폭력|라면이 아니라 뭐든 그렇게 먹으면 부어요!]]"'''라고 타박해 호동이 반박도 못하고 격침되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씻는 시간에 VJ가 한 명만 남은 상황에서 호동과 승기 중 누구를 촬영할지 갈등하다가 승기를 선택하고 호동은 혼자 남겨지는 굴욕을 당한다.~~어차피 강호동은 안 씻으니까.~~ 결국 이들은 7시 쯤에 제작진이 깨워 전원 기상하여 구내식당에서 여유롭게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아침부터 육개장 한 뚝배기를 말끔하게 비운 왕년의 천하장사는 덤~~ 약속 시간보다 5분 일찍 KBS 본관 앞에 집합한다. 약속대로 7시 30분이 되자 밝혀진 목적지는 전남 영광. 덤으로 강호동이 굴비잡이 시킬까봐 걱정했는데, PD 왈 '''"늦게오는 팀들 시켜버리죠 뭐."'''라고 말해 KBS 팀은 옥동자 웃음소리를 낸다. 한편 수근팀은 수근의 집에 모여 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몽까지 합류를 했고, "이렇게 좋은 델 왜 안 오겠다는 거야, 이유를 모르겠네!"라고 말하고 KBS 팀을 실컷 비웃고는 푸짐하게 야식을 먹은 뒤 6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두고 --몽이 잠에 예민하다는 말에-- 잠도 안 오겠다 아주 새벽까지 한바탕 광란의 파티를 벌였으나[* 6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해놓고 5시가 다 되도록 놀았다.][* 몇몇 유튜브 댓글들 왈 밤에 술을 마시고 그렇게 놀았던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근거는 이수근이 들고 있던 봉지를 내려놓자 유리병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게 술이 아니면 무엇이겠냐는 것.], 정작 아침에 시계가 울리지 않아 7시 20분에 일어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나비효과|이유는 몽이 자명종을 만지작 거리다가 알람이 8시 30분으로 바뀌었기 때문.]][* 그나마 수근이 평소에 맞춰둔 7시 20분 알람이 울려서 다행이지, 그것마저도 안 울렸으면 제대로 꿀잠 자고 방송 펑크에 준하는 지각을 할 뻔 했다.] 이들이 허둥지둥대는 사이 7시 30분이 되자 KBS 팀 3명을 태운 버스는 그냥 출발. 설상가상으로 올림픽대로의 출근길 정체로 인해 8시 10분이 되어서야 KBS에 도착한 수근팀은 촬영팀이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목적지를 모르기에 호동팀과 소원 하나 들어주기로 협상하고[* 이 과정에서도 엄청난 방송분량을 뽑아냈는데, 우선 강호동이 고속도로 '''서'''라는 힌트를 줬으나, 이수근은 '''"고속도로에서 서라고요?"'''라는 질문으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든다. 곧바로 강호동의 '''"고속도로에서 서라는 게 아니고!!"'''라는 [[급발진]]은 덤][* 특히 은지원은 '''"내가 운전하고 있으면 왼쪽에 [[태양]]이 보이거든? 왼쪽이 태양이야 되게 빨개. 그걸 찾아서 와야돼 형."'''이라는 개드립을 시전하여 이수근 일행을 더욱 당황케 만들었다.] 간신히 [[행담도휴게소]]에서 접선하자는 약속을 받아낸다.[* 근데 정작 호동팀은 소원을 받아놓고는 영광에 도착한 이후에는 소원의 ㅅ도 안 나왔다. 강호동이 지난주 대게잡이의 복수로 굴비잡이를 소원으로 빌려고 했으나 유야무야됐다.] 한편 신나게 휴게소로 향하던 KBS 팀에게 이명한 PD는 약속을 잘 지킨 보답으로 휴게소 음식을 원하는 만큼 사 주겠다고 포상을 했는데, 여기서 강호동이 제일 기뻐하면서 '''KBS가 한 번 휘청하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면서 KBS 기둥 드립의 시초가 된다. 이후 나중에 돈 얘기가 나오면 "KBS 기둥 뽑아?" 라고 말하며 강호동의 명대사 중 명대사가 된다. 이는 [[신서유기|이후의 예능에서도]] "[[tvN]] 기둥 뽑아?"로 진화한다.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한 뒤 이들은 잠시 쪽잠을 청하고, 그 사이 분노한 채 휴게소로 쫓아온 수근팀은 버스에 쳐들어가 "선원이 안 탔는데 버리고 가는 선장이 어딨냐"는 식으로 따진다. 말빨에서 한 발 밀린 호동은 아직도 지각한 잘못을 모른다며 늦잠 자느라 차 안에서 나눠먹은 과자 부스러기가 전부인 낙오팀을 앞에 내버려두고 본격적으로 휴게소 먹거리 투어를 시작한다. 닭꼬치와 떡볶이의 연이은 유혹에 김C와 이수근은 금세 나란히 꼬리를 내렸으며,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세우던 몽도 상근이 핑계를 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무릎을 꿇는 굴욕샷을 연출하며 백기를 들고 만다. 사실 따지자면 강호동이 의도하고 저들을 낙오시킨 것도 아니고 분명히 전날 PD가 직접 경고를 했던 대가이기 때문에 수근 팀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후 영광 마파도에 도착한 뒤 부녀회장님 댁을 찾아갔지만,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기름이 전남 영광까지 일부 떠내려 온 상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듣는다. 게다가 부녀회장님은 복구 작업 중 다리까지 다치신 상태였다.[* 약 1년 뒤에 다시 찾아갔을 때는 다행히도 다리가 완치된 모습이었다.] 멤버들과 제작진들은 곧바로 급하게 장비를 구해 복구 작업에 매달렸다. 그 와중에 MC몽이 기름을 닦기 위해 바위를 뒤집자 거기서 살아 움직이는 작은 게 한 마리의 모습은 감동이자 희망. 다만, 그 게를 김C가 팔 위에 올렸다가 추락시켜버리면서 순식간에 감동이 식어버렸다. 사실 게가 탈출하려고 스스로 뛰어내린건지 김C가 혼잣말로 게한테 니가 떨어진 거라고 하자 MC몽이 "몰라, 잘하신다!"고 면박을 줬지만, 김C는 '''"야, 지난 주에 잡은 게 1600마리야."''' 한 마디로 MC몽을 바로 조용하게 만들었다. 저녁이 되어 마을 회관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자 할머니 집에 들어가 저녁 준비를 하는데, MC몽은 졸지에 '''멍이'''가 되었다. 할머니께서 '몽'이라는 발음이 힘들었던건지 할머니에게 더욱 친근한 '멍'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개명당했다. --가거도에서는 MBC몽, 영광에서는 멍멍이라고 개명당했는데-- --영고의 MC몽-- 또한 호동의 아내를 향한 '''[[사망 플래그|위험한 발언]]'''[* 할머니가 겉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제가 그 결혼을 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우리 그... 저... 집사람은 이런 걸 못해요."''' 라던가 '''"큰일이네. 뭐 하면은... 까딱하면 뭐 시켜 먹을라 그러고..."'''라는 등, 아내 흉을 봤다. --바가지를 버는 호동--]과 만들어진 봄동 겉절이 비빔밥을 한 숟가락만 먹겠다더니 아예 '''한 대야(!)'''를 순식간에 싹 비우고 바닥까지 긁어먹는 먹방[* 이 [[봄동]] [[비빔밥]] 먹방은 10년도 지난 현재까지도 레전드 먹방으로 회자된다. 그래서 [[https://www.youtube.com/watch?v=yCbFb_Uyjwg|먼 훗날에,]] [[모두의 주방|심지어 타 예능 방송]][[https://youtube.com/shorts/N9zkqSEGRFs?si=EnSIkaIECMiOmarE|에서 본인이 직접 썰을 풀기도.]]]도 압권. 이후 각자 집에서 만들어 온 음식들을 소개하는데 김C는 '오가닉 장작으로 60년 된 무쇠솥에 끓인 천연 서해안 꽃게찜' 이라고 말했고 샘난 은지원은 '600년 된 항아리 속에 묻어있던, 묵혀있던 동치미'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의 ~~고려시대 때부터 내려온~~ '이 600년된(?) 무! 산삼보다 더 몸에 좋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주장에 '못 먹어요! 그러면...' 이라고 어이없어하는 이승기가 소소한 웃음거리. 잠자리 복불복 준비 중 상근이가 슬레이트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에 마음껏 상근이의 발을 들고 목에 헤드락을 거는 등, 상근이에게 장난치는 지원과 복수의 칼날을 가는 상근이를 시작으로 복불복 순서인 말도 안 되는 쿵쿵따로 순서가 결정되는 중 호동[* 사뽕삼이 말이 된다고 탈락해서 호동이 말도 안된다고 이의제기를 하는데, 호동의 이의제기에 김C와 MC몽의 중국집 배달 역할극으로 사뽕삼='사'천 짬'뽕' '삼'인분의 약자라고 반박하는게 가관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 발로 상근이를 괴롭히다가 상근이에게 공격당하는 은지원은 덤....], 김C, 승기가 탈락한 후 화천 라인이 재결성되어 팀전이 펼쳐졌다. 처음에는 원래 경기인 식혜 복불복을 했는데, 은지원, 이승기, MC몽이 차례대로 1, 2, 3번을 고르고 전부 소금 식혜가 걸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하지만 셋 다 참아내면서 무승부로 끝나버린다.[* 이 때 김C가 소금식혜를 참아낸 MC몽에게 "야 이 독한 놈아!"라고 외치면서 MC몽을 밀치는데, 하필이면 은지원이 MC몽 옆에 있는 바람에 도미노처럼 MC몽에게 밀쳐져서 평상 밑으로 떨어져 버린다. 그런데 또 하필이면 은지원이 떨어진 곳엔 지원의 장난으로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은 상근이가 누워있었고, 은지원이 평상 밑으로 떨어지자마자 상근이가 바로 은지원을 몸으로 깔아뭉개는 2차 복수를 시전해 은지원의 2차 굴욕이 벌어진다.] 이를 대신한 낙엽 날리기에선 수근, 지원, MC몽의 승리로 끝난다. 하나 야외취침 팀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텐트를 건드리고 강호동의 코골이에 거의 밤을 설쳤다.[* 최대 피해자는 이승기. 게다가 기껏 호동의 코골이를 피해 들어왔더니 스태프들의 코골이는 강호동의 코골이보다 한 수 위였다. --쿠어어어어어어억-- 결국 승기는 밤을 꼴딱 새고 아침 7시가 되어서야 촬영 시작을 위해 스태프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낑겨들어와 간신히 쪽잠만 자야 했다. ~~그 와중에 그런 승기부터 먼저 깨우는 스태프 클래스~~] 게다가 야외취침조는 아침에 텐트로 상근이가 난입하고, 실내취침 조는 메인 기상송 '참아주세요' 리믹스.ver을~~배배배배뱀~~ 위시한 제작진의 라면 냄새 공격으로 기상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호동의 '''자다 깬 뒤 입냄새''' 반격도 볼거리--[* 여담으로, 이 때 제작진이 내민 라면은 카레 라면이었는데, 몇 달 후 강호동은 이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패러디한 1박 2일 컨셉의 [[백세카레면|카레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fHSHLeXVsJs|CF를 찍게 됐다.]]] 덕분에 나영석 PD도 잠을 설쳐서 머리가 떡지는 등,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방 안에선 야외취침조가 새벽에 "저기요"를 남발하며[* 각양각색의 톤으로 "저기요", "저기요?", "저기욧!",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난리통을 피우고, 농담 삼아 "확 불 질러버릴까"라고 말했다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학생들(로 추측) 때문에 밤잠을 못 잤다고 한탄하듯 말했다. 아무래도 1박 2일이 방송하러 왔다는 것을 근처에서 알게 된 듯.[* 그 당시에는 예능 프로 분위기 상 단순 해프닝으로 웃어넘겼지만, 민폐 수준의 행위에 가깝다. 일반인들이 단순히 멤버들을 부르고 사진만 찍고 가서 다행이지, 멤버들이 있는 텐트를 습격하기라도 했다면 1박 2일 소식을 연예면이 아니라 사회면에서 볼 뻔 했다.] 이 편부터 강호동, 김C, 이수근, MC몽이 서로 내가 더 잘생겼다는 웃기지도 않는 외모 논쟁을 펼치기 시작했고,[* [[김C]]가 가장 먼저 입술이 부은 [[MC몽]]을 보고 '''"미안한데, 너 누구한테 입을 맞았니?"'''라는 말을 하였고, 이후 MC몽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와, 나 이해가 안 가. [[김C]]형이 내 외모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진짜 어이가 없어. [[김C|형]]이 제일 못생겼어요."'''라는 말을 하여 단숨에 김C를 KO 시킨다. 이후 [[강호동]]은 무려 사흘 동안 안 씻다가 기껏 한다는 세수가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이었다!! 여기에 이수근의 '''"형, 셋 중에 외모는 내가 제일 낫다니까요"'''이라는 자뻑은 덤.]이 논쟁을 근 2달을 끌어 서울 편까지 끌고 가게 된다. 어쨌든 김C와 이승기는 기상용 라면을 시식하는 강호동을 두고 잠 설쳤을 때 먹으려던 고구마를 구우려는데 이승기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호일 대신 랩을 가져왔다가 김C에게 구박당하며 요리계의 이단아 탄생을 예고했다. 다행히 고구마를 못 먹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김C가 보고 지적해주며 호일을 찾으러 갔다. 방에서는 지원을 무릎에 눕혀놓고 '''어미 오랑우탄 마냥 지원의 이를 잡아주는 호동이 압권.''' 이후 할머니들과 떡국을 끓여먹고 할머니들의 일손을 도우면서 훈훈하게 피날레. 사실 따지고 보면 '''1박 2일 시즌 1 전체적으로 봐도 꽤나 힘든 일정이었다.''' 사실상 2박 3일 일정에 버스로 몇 시간 넘게 이동하고 도착하자마자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저녁 식사&취침 복불복에 아침 식사에 또 봉사활동까지 상당히 빡빡하게 촬영했다.[* 특히 1박 2일 컨셉이 완전히 자리잡은 이후에 2일 차는 기상 미션하고 대충 마무리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걸 생각하면..] 여기서 강호동이 야외취침을 할 때 남극 드립을 쳤는데, 그게 [[1박 2일/2010년|2010년]]에 실제로 실행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 칠레 대지진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남극으로 갈 때는 칠레를 경유해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갔다면 예능 역사상 또 하나의 레전드가 탄생했을텐데...~~ 참고로 이 편에서 1박 2일에 처음 파견 나온[* 원래 1박 2일 촬영은 금요일부터 시작이지만, 목요일 밤부터 촬영이 시작된 이 날은 기존 카메라 팀이 [[상상플러스]] 촬영 일정 때문에 일찍 합류하지 못한 관계로 다른 프로그램의 카메라 팀을 섭외했다.] 여성 VJ가 방송에 탔는데 원래는 [[불후의 명곡]] 전담 VJ였으나,[* 당시 [[신정환]]의 스케줄 문제로 불후의 명곡이 하루 휴방된 지라 임시로 1박 2일에 파견 나온 것이었다.] 이 방송에서 어느 정도 예능감을 인정받았는지 이후 1박 2일 전담 VJ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이후 [[런닝맨]]에서 게스트 전담 여성 VJ로 유명한 통칭 원투펀치 여성 VJ 중 한 명이 이 VJ다.[* 사실 1박 2일과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은 각각 제작진들이 외주 제작사를 쓰기 때문에 카메라 팀이 똑같다. ~~다만, 오디오와 조명 팀은 또 다른 듯.~~ 그래서 자연스럽게 1박 2일 카메라 팀이 런닝맨에도 나오고 런닝맨에서 유재석 VJ로 유명한 권렬 VJ도 1박 2일에 나온다. 메인 카메라 감독인 강찬희 감독도 마찬가지. 현재도 강찬희 감독은 양 프로그램에서 모두 카메라 감독을 하고 있으나, 권렬 VJ는 현재 1박 2일을 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